
배우 주원(30·본명 문준원)이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대했다. 주원은 입대 전까지 팬 사랑을 드러냈다.
주원은 16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3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주원은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은 오는 2019년 2월이다.

이날 주원은 흰 티에 후드 집업,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주원은 검은색 모자를 눌러썼지만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함께였다.

주원의 입대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현장에는 많은 팬들이 몰렸다. 이에 주원은 팬들의 손을 잡아주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원은 입대를 앞둔 지난 13일 팬 미팅을 열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주원은 입대 당일에도 팬들을 챙기며 진한 팬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주원은 지난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뒤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주원은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용팔이', '굿닥터', '7급 공무원', 영화 '특근', '특수본', '그놈이다', '캐치미'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