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인기 예능 '1박 2일'이 파업 장기화 여파로 다시 결방된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 27일 "KBS 새노조 총파업의 여파로 이번 주 '1박2일' 방송은 스페셜 방송(기존 방송분 재편집)으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박 2일'은 앞서 지난 9월 파업에 돌입한 이후 2주 동안 방송이 되지 않았다 추석 연휴 이후 간부급 인력이 투입돼 방송이 재개됐다.
KBS는 다만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KBS는 이와 함께 '해피투게더'와 '용띠클럽'의 결방도 예고된 상황이다.
한편 MBC의 경우 앞서 밝힌 대로 드라마가 올스톱된다. 이에 따라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과 '밥상 차리는 남자'는 방송되지 않으며 영화 '부산행'이 대체 편성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