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활동 중인 여배우 메건 마크리가 해리왕자의 프로포즈를 수락하면서 이들의 결혼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E뉴스는 메건 마크리의 결혼식을 조명했다.
인기 법정드라마 '수트'에서 레이철 역을 맡고 있는 메건 마크리는 결혼발표 후, 시즌 7을 마지막으로 드라마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드라마 '수트'는 그녀를 스타로 만들어준 대표작이다.
USA 네트워크와 유니버셜 케이블 프로덕션 측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메건 마크리와 해리 왕자의 약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메건 마크리와 함께 일하는 것은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메건 마크리측은 해리 왕자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나는 포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변화라고 생각한다. 인생의 새로운 찹터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 시리즈를 끌어온 것을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한 작품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이제는 해리와 팀으로 일할 시간이다"고 전했다.
한편 '수트' 시즌 8은 오는 2018년 초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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