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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난 32개월 아이 아빠..열악한 환경 아이들 돕고파"

조연우 "난 32개월 아이 아빠..열악한 환경 아이들 돕고파"

발행 :

임주현 기자
/사진제공='MBC와 좋은 친구들'
/사진제공='MBC와 좋은 친구들'


배우 조연우가 32개월 아이 아빠로서 전세계 아이들의 권리 신장 필요성을 알린다.


30일 오전 방송될 'MBC와 좋은 친구들' 2부에서는 조연우가 출연한다. 지난 29일부터 방영된 'MBC와 좋은 친구들'은 MBC 창사 56주년 특집을 맞아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아이들의 권리 신장을 위한 캠페인을 촉구한다. 1부 이소연, 2부 조연우, 3부 심혜진이 함께한다.


조연우는 "32개월 아이의 아빠로서 육아를 하다 보니 다른 아이들에 대해서 관심도 많이 생겼고, 이들의 존재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축복인지 느꼈다. 그래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었다. 그들에게 뭔가 해주고 싶다는 아빠의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연우는 극심한 가뭄으로 마실 물도 구하기 힘든 투르카나의 모습을 본 후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었다. 물건 하나를 구하려고 해도 2~3시간은 걸어가야 했고, 어른들은 일자리가 없어 돈을 벌지 못했다. 모든 아이들은 2~3일은 기본으로 굶었다"며 "물은 너무 귀했고 흔하게 구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열매들조차 구하기 쉽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우리의 삶과는 비교할 수 없는 모습에 정말 놀랐고 믿기지 않는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와 좋은 친구들'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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