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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패리스 힐튼 VS 린제이 로한, 적과의 동침

[☆월드] 패리스 힐튼 VS 린제이 로한, 적과의 동침

발행 :

이소연 뉴스에디터
린제이 로한과 패리스 힐튼 /AFPBBNews=뉴스1
린제이 로한과 패리스 힐튼 /AFPBBNews=뉴스1


아직도 드라마는 끝나지 않았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E뉴스는 패리스 힐튼이 11년 전 린제이 로한과의 유명한 싸움에 대해 묻자, 아직도 이 불화가 끝나지 않은 것을 증명했다고 보도했다.


패리스 힐튼은 당시 상황을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내가 먼저 나왔고, 린제이가 따라나와 차에 탔다. 그녀는 초대받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불화가 계속되고 있음을 의미했다. 불과 6개월 전, 로한이 힐튼과 스피어스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의미심장한 발언이다.


하지만 과거를 돌이켜 보면 힐튼과 로한은 친구라기보다는 적에 가까왔다. 지난 2006년 린제이 로한이 패리스 힐튼의 전 남친이자 그리스 선박재벌의 후계자인 스트브로스 니아르초스와 만나고 있을 때도 사건이 있었다. 당시 패리스 힐튼의 친구인 브랜든 데이비스는 파파라치앞에서 로한에 대해 욕을 했으며, 그 동안 패리스 힐튼은 같이 린제이 로한을 비웃었다. 이 영상이 인터넷에서 돌자, 힐튼의 대변인인 엘리엇 민츠는 "브랜든의 발언을 패리스의 의도와 동일시 하지 말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 후 2007년 로한이 음주로 치료시설에 들어갔다.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한 패리스 힐트에게 치료시설의 친구를 돕는 것에 대해 묻자, 그녀는 "내 친구 중 치료시설에 있는 사람은 없다"고 답했다.


2011년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리얼리티쇼에서 노숙자 여성에서 귀걸이를 주었다. 노숙자 여성이 힐튼을 로한으로 착각하자 그녀는 "내가 로한이라면 귀걸이를 주는 게 아니라 귀걸이를 훔쳤을 것이다"고 답했다. 당시는 린제이 로한이 목걸이 절도로 120일 동안 구치소에 있던 시절이었다. 그 후 힐튼은 TMZ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한 말에 대해 사과한다. 농담이었지만 무신경스럽고 불필요한 말이었다"고 사과했다. 로한은 그녀의 사과를 받아들였으며, 7월 두 사람은 함께 있는 모습이 사진기자들에게 찍히기도 했다.


과연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지내게 될 지 모든 사람이 궁금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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