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청춘 위너편' 감독판을 통해 위너의 정장입국 이유가 드러났다. 바로 나PD의 개인카드.
9일 오후 tvN '신서유기 외전 꽃보다 청춘-강식당 감독판'이 방송됐다.
이날 '강식당' 뒤풀이에 깜짝 등장하기 위해 형님들보다 3시간 먼저 모인 위너 멤버 송민호 김진우 강승윤 이승윤은 3시간의 자유시간을 받고 기뻐했다.
이들은 먼저 '강총무' 강승윤이 사는 인도카레를 먹으며 배를 든든히 채웠고, 시간이 없다며 볼링은 반만 쳤다. 뒤이어 사금채취 카페를 방문했던 이들은 방탈출 카페에서 방탈출에 성공하며 3시간 동안 무려 4개 목표를 다 채웠다.
한편 뒤이어 서호주 여행을 떠난 위너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들은 숙소 불을 모두 끈 뒤 별로 가득한 서호주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감상에 빠졌다. "너무 로맨틱해"를 연발하던 강승윤은 '자기야 눈 감아봐'를 꼭 해보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죄수복 차림으로 호주로 떠나야 했던 위너의 정장 입국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호주 입국 4일차 한국으로 먼저 돌아가야 했던 나영석 PD는 '맛있는 걸 먹든지 하나만 하라'며 위너에게 개인카드를 건넸다.
'한번은 긁을 수 있다'는 나영석 PD의 말실수에 금액에 상관없다는 점을 간파한 위너는 "센세이셔널한 걸 할 수 있다"며 기대에 가득 찼다.
이들은 옷을 사기로 계획을 세웠고 서호주 여행 마지막 날 '양심상' 백화점 대신 늘 가던 마트에 가서 의상을 골랐다. 이들은 나PD의 카드로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정장 패션을 완성 "행복한 기분"을 즐겼고 이 차림 그대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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