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춘' 배우 박선영, 포지션 소속사와 전속계약(공식)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활약 중인 배우 박선영이 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신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배우 박선영 씨와 한 가족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엔터테인먼트는 가수 포지션 임재욱이 운영하는 종합 매니지먼트사다. 포지션을 비롯해 배우 장광, 김정현, 전진기, 성민수, 정민, 김병국, 이채원, 정연수, 김하림 등이 소속돼 있다.

1990년 영화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 반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박선영은 장동건, 박주미, 김원희와 함께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발탁돼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가슴 달린 남자'(1993), '연애는 프로, 결혼은 아마추어'(1994), '사랑하기 좋은 날'(1995), '아름다운 시절'(1998), '아빠를 빌려드립니다'(2014), 드라마 '아름다운 죄'(1997), '내 사랑 못난이'(2006), '한성별곡'(2007)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선영 씨와 전속 계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엔터만의 가족 같은 매니지먼트를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2018년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박선영 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선영은 12일 오전 9시 첫 방송되는 KBS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 이향원 연출 이덕건)에서 금마차 카바레 마담인 구애심 역으로 출연해 모처럼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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