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이사강·케빈 열애설 해프닝..워너원 전담소속사 탄생

○...개그맨 한상규(44)가 데이트 폭력 피해 여성을 구해준 사실이 알려졌다. 한때 한상규가 성폭행 미수범을 제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는 데이트 폭력 사건으로, 경찰 측은 사건이 달리 알려져 피해 여성 B씨가 2차 피해를 당할 것을 우려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한상규는 지난 25일 오전 3시께 겅남 창원의 국도변에서 택시기사 A씨가 차를 세우고 승객으로 보이는 B씨를 성폭행하려는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는 A씨와 B씨는 한 달 전 택시기사와 승객으로 만나 교제중이었고, 사건 당일 B씨가 성격 차이를 이유로 결별을 통보하자 A씨가 격분해 폭행을 저지늘 것으로 전해졌다.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8)과 제국의 아이돌 출신 케빈(30)의 열애설 해프닝이 벌어졌다. 31일 이사강과 케빈이 2년째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사강 소속사 더콜라보레이션 측은 이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사강이 과거 제국의 아이들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인연이 있지만 친분만 있을 뿐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과거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활동했던 케빈은 현재 호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그룹 일급비밀(TST)이 멤버 경하의 강제추행 혐의 유죄 판결과 관련 공식 사과하고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일급비밀 소속사 JSL컴퍼니는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경하는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24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JSL컴퍼니는 이와 함께 "일급비밀은 이날 출연 예정이었던 엠넷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취소하고 추후 모든 공식 스케줄과 활동을 중단, 사건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봉준호 감독의 '패러사이트'(기생충, 가제)가 촬영에 들어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패러사이트'가 수중촬영 전문 촬영지인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에서 지난 27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패러사이트'는 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은 두 가족 이야기를 통해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좀 이상한 가족 이야기. 송강호를 비롯해 최우식 박소담 이선균 조여정 장혜진 등이 출연한다. 2019년 개봉 예정이다.

○...보이그룹 워너원의 전담 매니지먼트 회사가 탄생한다. 워너원의 새로운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31일 워너원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입장을 전하고 "6월 1일부터 워너원의 소속사가 스윙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됩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워너원만을 전담하는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모드 스탭이 워너원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원활한 업무 이전을 위해 기존에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YMC엔터테인먼트와도 당분간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6월 4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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