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골퍼 고윤성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스포츠 스타와 배우 스타 부부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윤성의 소속사 YG스포츠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고윤성과 유소영이 현재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고윤성은 YG스포츠 소속 골프선수로 활동 중이며, 2009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한 뒤 프로골퍼 활동 이외에도 업계 모델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유소영은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팀에서 탈퇴, 배우로 전향했다.
특히 고윤성과 유소영은 JTBC 골프 채널 프로그램 '익스트림 챌린지'에 나란히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KPGA 소속 프로골퍼와 골프에 관심이 많은 스타 패널로 참가해 골프와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며 친해졌다는 후문이다.
고윤성과 유소영과 같은 프로 골퍼와 배우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배우 이요원은 지난 2003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박진우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 해 첫 딸은 낳았고, 2014년에는 둘째 딸, 이듬해엔 연년생인 아들을 낳았다.

1세대 걸그룹 핑클 멤버로 활동했던 배우 성유리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안성현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2017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 안성현은 프로골퍼, 해설위원 그리고 지도자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지난 2005년 KPGA에 입회하여 2008년에 선수로 데뷔, 1년간 활동했다. 이후 SBS 골프 해설위원으로 방송 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지도자로 변신, 후배 양성에 힘 쓰고 있다.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이영돈과 백년가약을 맺은 뒤, 2017년 8월에 득남했다.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 씨는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졸업,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하는 등 골프 선수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철강회사에 대표로 재직 중이다.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와 전상우 커플도 지난 2016년 5월, 1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 역시 지인들과 함께한 골프 모임에서 인연을 맺었다. 전상우는 2004년 KPGA 입회를 통해 프로로 데뷔했다. 또 2007년 금강산 아난티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박정아는 지난 5월 21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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