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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홍일병 사망사건 군 검찰 수사문건 확인..사인은 백혈병

'그알' 홍일병 사망사건 군 검찰 수사문건 확인..사인은 백혈병

발행 :

이유경 인턴기자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홍일병 사망사건의 군 검찰 수사문건을 확인했다. 문건 중 눈에 띄는 문구는 '어깻죽지 쪽에 생긴 큰 멍을 확인하였다'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홍일병 사망사건을 병사들의 진술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했다.


3월 13일 홍일병의 동료 병사는 토할 것 같다는 홍일병의 등을 두드려주었고 홍일병은 구토했다. 이후 홍일병은 급성 두드러기 약 처방을 받고, 어디 부딪힌 적이 없는데 멍이 났다며 등을 보여줬다.


이후 홍일병은 3월 18일 두통에 호소하며 3일 뒤 연대 의무대에서 진료 후 감기약을 처방받았다. 3월 22일 사단 의무대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고통은 해소되지 않았고 홍일병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 채 몸에 두드러기가 났다. 그날 아침 홍일병은 국군병원 외래진료를 받았고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뇌출혈 증상과 몸에 생긴 멍과 붉은 반점 역시 백혈병 때문에 나타난 것.


홍일병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응급상황을 호소했는데도 애를 돌려보냈다.

9시간을 애가 그 아픈 고통을 어떻게 견뎠을까'라는 생각만 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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