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은혜로 교회 추적..동시간 시청률 1위

은혜로 교회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의 '그들은 왜 피지로 갔나?-낙토와 타작마당의 비밀' 편은 10.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의 시청률은 직전 방송분(8월 18일)보다 2.1% 상승했다. 또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와 동시간대(오후 11시대)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1부 6.3%, 2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KBS 1TV ''엄경철의 심야 토론'(오후 10시 29분~오후 11시 40분)은 3.5%,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오후 10시 54분~밤 12시 10분)은 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은혜로교회의 신옥주 목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다뤘다. 하느님이 선택한 낙토(樂土)라는 주장 속에 은혜로교회 신도들은 남태평양 피지섬에서 살고 있었다. 이 곳에서 폭행, 노동착취 등을 당했다면서 탈출한 이들과 교회의 서로 다른 입장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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