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마이웨이' 최선자 "아들, 내 품에서 숨 멎어..절망감 多"

'마이웨이' 최선자 "아들, 내 품에서 숨 멎어..절망감 多"

발행 :

강민경 기자
배우 최선자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선자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선자가 자신의 품에서 핏덩이 아들이 숨을 거뒀다고 털어놨다.


22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채널A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최선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선자는 "차범석 선생님이 3년 동안 배우를 못 찾아서 못했던 작품이 '살로메'다"라고 말했다. 이어 " 막 고민을 해서 내가 너무 힘든 일이 있었다. 내가 딸을 둘 낳고 아들을 낳았다"고덧붙였다.


최선자는 "방송국에서 제가 아들을 낳았다고 '최선자 득남' 이라며 난리가 났었다. 그런데 (아기를 낳고) 퇴원을 하려고 했더니 병원에서 아기를 잠깐 두고 먼저 퇴원을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최선자는 "그래서 왜요?라고 했더니 아기가 심장이 조금 나쁘다고 했다.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하고 우리는 퇴원을 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아기의 상태가 안 나아졌다. 한 달 넘어서도 안 됐다"라고 했다.


그는 "(아기가) 병원에서 너무 힘들어하는 거 같고 그래서 '그냥 집에서 어떻게든 품에 안아 보자'하고 데리고 왔다. 우리 시어머님이 아기 이름도 안 지었었다. 그 어린 것에게 약을 먹이는데 너무 마음이 안 좋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기를 안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내 품에서 숨을 멎었다.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 절망감이라는 것은.."이라고 전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