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X101' 박선호, 못 다 이룬 꿈 위한 마지막 도전
배우 박선호가 못 다 이룬 '아이돌'의 꿈을 위해 '프로듀스 X 101'에 출격했다. 그는 배우로 한 발짝 나아가고 있지만 어렸을 적 꿈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가 서막을 알렸다.
각 연습생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동안 연습해왔던 것들을 트레이너 앞에 선보였다. 방송이 된 후 화제를 모으는 것은 단연 박선호였다.
이날 박선호는 "두 번을 탈락 하다보니까 '내가 왜 아이돌 팀에서 빠지게 될까'라는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었다. 음악 프로그램을 보거나 다른 아이돌의 무대, 콘서트를 보면 저도 저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없이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게 하고 싶었다"고 했다.
박선호는 트로이 시반의 곡 'Youth'(유스)에 맞춰 무대를 펼쳤다. 무대가 끝난 뒤 박선호는 B등급을 받았다. 그는 "내게는 값지고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강식당2', 영업 시작→손님 운집에 "인터넷 추첨+저녁 영업"
'강식당2'가 오늘(4일)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가운데 현장에 손님이 많이 몰려 혼란을 겪었다. 결국 제작진 측은 인터넷 추첨제로 변경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2' 측은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장 교통상황이 혼잡한 관계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식당'2 제작진은 끝없는 인파에 또 다른 공지를 올렸다. '강식당2' 측은 "당초 번호표 배부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였으나 현장에 번호표를 위해 방문해 주신 분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추정 인원 1만 명 예상) 단순히 번호표를 배부하는데 만도 물리적으로 앞으로 약 3-4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11시 일괄 발표가 아닌 1차와 2차로 나눠 발표하겠다"면서 "저녁 영업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일 많은 분의 방문으로 인한 교통혼잡, 주차문제, 대기 장소 등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어 2일차 부터는 인터넷 추첨제로 변경했다"고 공지했다.

▶박선호→김민규 등장..'프로듀스X101' 첫방부터 터졌다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엠넷 '프로듀스 X 101'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프로듀스 X 101' 시청률은 1.45%(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 전 시즌보다 높은 시청률로 이번 시즌의 첫 발을 내디뎠다.
101명의 연습생들이 모두 자리에 착석한 후에는 첫 관문인 레벨 테스트가 진행됐다. DSP 연습생들은 엑소의 '코코밥(Ko Ko Bop)'을 파워풀하면서도 그루비하게 소화해내 시선을 끌었다. 그 중 손동표 연습생은 넘치는 끼와 매력으로 트레이너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고 B등급을 받았다.
아이돌이라는 꿈을 위해 13년간 해왔던 태권도 선수 생활도 접었다는 위 엔터테인먼트 김요한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센스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A등급을 받았다. 스타쉽 1기 연습생 출신으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sidusHQ 박선호는 길었던 연습생 기간만큼 탄탄한 내공을 선보여 B등급을 받았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 이어 이번 시즌 재도전한 MLD 김동빈 연습생은 놀랍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역시 B등급을 받았다.
브랜뉴뮤직 연습생인 윤정환, 이은상 연습생은 A, 홍성준, 김시훈 연습생은 B라는 좋은 성적을 얻었다. MBK 엔터테인먼트 남도현 연습생, 뮤직웍스의 송유빈, 김국헌 연습생은 모두 A등급을 거머쥐었다.

▶'녹두꽃' 조정석, 박혁권 제안 거절에 긴장↑..金夜 1위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이 최고 시청률 11.14%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청률조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녹두꽃' 5, 6회 시청률은 6.6%, 8.8%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1.14%까지 치솟았다. 이는 동시간대 지상파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각각 2.1%와 2.6%를 기록하며 역시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지켰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천만 관객 돌파 카운트다운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천만 관객 돌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지난 3일 56만 7174명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918만 6608명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9만 7701명을 동원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33만 9421명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에는 1만 5978명, '어글리 돌'에는 392명, '프렌즈: 둥지탈출'에는 2273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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