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자, 지역 비하 논란 사과.."진심 사과, 반성"
트로트가수 홍자가 지역 비하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홍자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서 지난 7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축하 무대에서 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홍자는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면서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홍자는 단오제 축하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인사를 했다. 그는 "제가 '미스트롯' 하고 나서, 전라도의 행사는 처음 와봐요"라며 "제가 전라도. 가인이가 경상도 가서 울었어요. 근데, 제가 그 마음을 알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무대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뵈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에 발톱이 있고. 그런 줄 알았는데. 여러분들 이렇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라도 자주 와도 될까요"라고 했다. 더불어 또한 "외가댁은 전부 다 전라도세요. 낳아준 분, 길러준 분 다 어머니이듯이 전라도, 경상도 다 저에게 같은 고향입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홍자의 이 인사말 중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뵈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에 발톱이 있고. 그런 줄 알았는데"라고 한 게 논란의 불씨가 됐다.
한편 홍자의 이번 일과 관련 소속사 또한 사과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오후 스타뉴스에 "죄송하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한 말은 아니었다"면서 "앞으로 홍자가 장소를 불문하고 신중하게 말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이수 논란' 어반뮤직페스티벌 공연 취소 "환불"
가수 이수의 출연으로 시선을 모은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9'의 서울 공연이 돌연 취소됐다.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9'는 지난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7월 6일과 7월 7일 예정됐던 서울 공연의 취소를 알렸다.
주최 측은 "기획사 내부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며 "공연에 기대를 안고 기다려주셨던 관객분들과 아티스트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티켓은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며, 불편함이 없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9'는 최근 미성년자 성매매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은 이수의 출연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당시 일부 팬들은 이수가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자 출연 취소를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9' 대구 공연에서는 일부 멤버들의 학교 폭력 및 아버지 사업과 관련해 논란이 불거진 잔나비가 예정대로 출연을 앞두고 있어 다시금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9' 대구 공연은 오는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소속사 분쟁' 사무엘 심경 "미국서 트레이닝..행복하다"
독자 활동을 선언한 가수 사무엘이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간의 갈등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사무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2분 가량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사무엘은 영상을 통해 "지금 미국에 있다. 가넷(사무엘 팬덤) 여러분 많이 놀라셨을텐데 날 끝까지 믿어주시고 나를 생각하며 날 보기 위해 기다리고 힘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나도 가넷 여러분 덕분에 많이 힘을 얻었다. 행복하고 좋다. 긴장이 되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무엘은 "지금 사진 촬영을 마무리 했고 곧 공개될 것이다. 많이 기대해달라"라며 "나의 새로운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사진들이라 생각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미국에서 트레이닝 받고 있다. 또 한번 더 내 실력을 좀 더 상승시킬 수 있는 수업들을 받고 있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가넷 여러분 덕분에 내가 이 순간까지 있었다. 날 사랑해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가넷이 기다린 만큼 보답해드릴 수 있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위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사무엘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적으로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사무엘은 최근까지 '다른 길', '저를 믿어주셔야 합니다. 모든 게 다 좋아질 것', '걱정하지 마요' 등의 글을 계속해서 게재하며 독자 행보를 암시한 바 있다.
직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사무엘과 2014년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은 후로 현재까지 꾸준한 지원과 함께 모든 방면으로 성실히 임무 수행을 하는 한편 아티스트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했다"며 "현재 당사는 사무엘과 적법한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어떠한 부당한 대우를 하지 않았다.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사무엘은 지난 2015년 원펀치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출중한 실력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단독]강타·전동석, 뮤지컬 '헤드윅' 타이틀롤 더블 캐스팅
가수 강타와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뮤지컬 '헤드윅' 타이틀롤을 맡는다.
1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지난 2017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헤드윅'에 강타와 전동석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헤드윅'은 국내 라이선스 뮤지컬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공연 통산 약 2150회에 달하는 공연을 올리는 동안 전회, 전석 기립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국내 중, 소극장 공연중 최고 객석 점유율과 최다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강타는 지난해 뮤지컬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데뷔했다. 그는 두 번째 출연작으로 '헤드윅'을 선택했다.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헤드윅'에 출연하는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쏠린다.
전동석 역시 데뷔 후 처음으로 '헤드윅'에 출연한다. 앞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합류해 공연을 펼쳤다. 그는 '지킬 앤 하이드'에 이어 '헤드윅'까지 2019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헤드윅'은 6월 중 출연자 공개와 더불어 첫 번째 티켓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 [단독]빅스 정택운·뉴이스트 황민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더블 캐스팅
그룹 빅스 멤버 정택운(활동명 레오)과 뉴이스트 멤버 황민현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출연한다.
1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오는 8월 개막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정택운과 황민현이 캐스팅됐다.
정택운과 황민현은 극중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으로 모든 여성이 선망하는 인물인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을 맡아 연기한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마리 앙투아네트와 허구의 인물인 마그리드 아르노의 인생을 그린 뮤지컬이다.
정택운은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 '더 라스트 키스', '마타하리' 등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황민현은 '마리 앙투아네트'로 데뷔 후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첫 뮤지컬에 임하는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8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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