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재숙 "외모 때문에 인생 노력 폄하하지 말라"
배우 하재숙이 외모로 인생의 노력을 폄하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하재숙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외모, 다이어트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한 번 큰 소리로 외쳐보련다. '뚱뚱한 걸 미화하지 말라고?' 애초에 아름답게 봐줄 맘이 0.00001%도 없으면서 그놈의 '미화'가 되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냐"라고 일침 했다.
이외에도 하재숙은 외모로 평가받는 배우의 직업에 대해 하소연하는 등 "세상에 깨지고 넘어지면 조용히 소주잔 기울여주는 친구가 있는 것만으로도 온몸이 저릿할 정도로 심장이 뜨거워지는 일 아니냐. 그러니 앞으로 헛짓거리 하지 말고 그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잘 살아가자. 알았지? 세상? 그거 못 바꾼다. 그냥 네가 바껴라. 네가 바뀌면 언젠가 세상도 바뀌지 않겄니? 당당하게 살아가라. 네가"라고 밝혔다.

▶송혜교 측 "허위사실 유포자 고소..선처-합의 없다"
배우 송혜교가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를 퍼트린 유포자들에게 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는 25일 악질적 행위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에 찬 노골적 비방과 욕설 등에 대한 증거수집이 완료된 다수의 유포자들을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이어 "나머지 커뮤니티나 댓글, 유튜버 등에 대해서도 증거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그 전원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UAA는 지난달 28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법적 대리인으로 선임하며 법적 대응을 준비했다.

▶젤리피쉬 측 "강지환, '조선생존기' 미방송 출연료 반환? 협의 중"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42·조태규)의 전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조선생존기' 출연료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25일 오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강지환이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소속일 당시 '조선생존기' 출연 계약과 촬영이 시작된 부분으로 출연료가 입금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지환의 '조선생존기' 출연료는 회당 7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출연료 14억원 가량이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로 입금됐다. 결국 젤리피쉬 엔터네인먼트는 강지환이 20회 중 절반인 10회 차까지 출연하면서 나머지 출연료를 반환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미방송에 대한 출연료에 대해 협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단독]대왕조개 논란 '정글의법칙'..방심위, 안건 상정 검토
멸종위기종 대왕조개를 불법 채취하는 장면을 담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심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방심위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현재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에 대왕조개 불법 채취와 관련한 민원이 접수돼 있다"라며 "사무처에서 해당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심의 안건으로 상정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는 지난달 29일 태국 남부 뜨랑 꼬묵섬 인근 바다에서 대왕조개를 사냥하는 출연진의 모습을 공개해 현지에서 공분을 샀다.

▶이시영, 일제 불매운동 동참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면 된다"
배우 이시영이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했다.
이시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탁구 용품들을 모두 국산으로 바꿨다. 저도 몰랐는데 제가 쓰는 탁구 용품들이 거의 일본제품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시영은 "사실 복싱, 탁구, 배드민턴 등 우리나라 모든 스포츠 종목의 용품들이 일본 제품들이 많다"라면서 "찾아보면 좋은 우리나라 제품들이 진짜 많다.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바꿔나가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정부는 대한민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자 배상 판결과 관련해 특정 제품에 대한 수출을 지연 시키는 등 경제 보복 행위를 하고 있다. 이에 국내 사회 전반에 걸쳐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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