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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톱5] 빅히트, 걸그룹 여자친구 소속 쏘스뮤직 인수 外

[오늘의 뉴스 톱5] 빅히트, 걸그룹 여자친구 소속 쏘스뮤직 인수 外

발행 :

김혜림 기자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걸그룹 여자친구 소속 쏘스뮤직 인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걸그룹 여자친구의 소속사인 쏘스뮤직을 인수했다.


빅히트는 29일 "최근 쏘스뮤직의 지분 인수 계약을 완료해 빅히트 자회사로 편입할 것이다"고 발표하며 "쏘스뮤직은 기존 경영진을 유임해 레이블의 색깔과 독립성을 유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성진 대표는 "쏘스뮤직이 빅히트 레이블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소속 아티스트 및 연습생, 구성원 모두에게 여러 면에서 도약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빅히트가 빠르게 글로벌 아티스트를 만들어 낸 역량은 쏘스뮤직에게 든든한 배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빅히트와 유기적 관계를 통해 팬분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와 쏘스뮤직은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철학이 비슷해 힘을 합치게 되었다"며 "서로를 잘 알기에 이번 인수가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가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2009년 11월 소성진 대표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현재 걸그룹 여자친구가 대표 소속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과거 빅히트와 함께 걸그룹을 데뷔시켰으며, 각 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와 제작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다.


/사진=KBS
/사진=KBS

▶이혜성, 부폰 영어 인터뷰 논란...사과했지만 비난 계속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K리그 대표님과 유벤투스 친선 경기 후 진행했던 영어 인터뷰 논란에 사과했다. 그러나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2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6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 경기 후 했던 영어 인터뷰 논란에 대해 사과의 글을 남겼다.


앞서 이 아나운서는 경기 후 유벤투스 골기퍼 잔루이지 부폰과 인터뷰를 했다. 당시 이혜성 아나운서는 잔루이지 부폰에게 영어로 경기 소감 등을 묻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 후 이혜성 아나운서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통역사도 있는데, 굳이 영어로 질문을 해야 했는지를 문제 삼았다. 한국 시청자들의 시청을 고려하지 않았고, 한국에서의 방송인데 굳이 영어 인터뷰를 해야 했는지 비난이 이어졌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의 지적에 결국 사과를 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고 했다.


이 아나운서가 논란 후 사과까지 했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 시청자들은 무시한 건가" "사과하기 전에 신중했어야 했다" "통역사가 있는데, 굳이 영어 인터뷰는 왜 했나" "영어 질문, 이탈리아 답변. 말이 안 됨" 등 이혜성 아나운서의 인터뷰를 향한 문제를 거듭 지적했다.


비난이 계속 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호날두를 향한 분노의 불똥이 아나운서에게" "안타깝네" 등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편 이혜성 아나운서는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2016년 KBS에 입사했다. KBS 라디오 쿨FM(89.1MHz 서울·경기), KBS 2TV '연예가 중계'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앤마리 인스타그램
/사진=앤마리 인스타그램

▶앤 마리, 내한 공연 취소→무료 공연 개최..호날두와 다른 처사


영국 가수 앤 마리가 내한 공연이 기습 취소되자 실망한 팬들을 위해 깜짝 무료 콘서트를 열었다. 최근 '노쇼 논란'으로 한국 팬들을 실망시킨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대조되는 처사에 박수를 받고 있다.


앤 마리는 지난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공연이 취소됐다. 주최 측은 현장에서 앤 마리와 다니엘 시저의 공연 취소 소식을 알리며 "뮤지션의 요청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앤 마리의 주장은 달랐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대는 내가 취소하지 않았다"며 "나는 무대에 서고 싶었지만 주최 측이 무대에 오르려면 관객석에서 (우천과 강풍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할 시 책임지겠다는 각서에 사인을 하라고 요구했다"고 반박했다.


이후 앤 마리는 깜짝 게릴라 공연을 발표했다. 그는 "오후 11시 30분 호텔에서 무료 공연을 열 것이고 티켓은 필요 없다"며 "한국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앤 마리는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연을 펼치며 유료 공연 못지않은 열정적인 무대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공연 도중 "미안하다"며 눈물을 쏟은 앤 마리는 이후 SNS에 "정말 감성적인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은 협소한 장소 탓에 300여 명의 팬들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앤 마리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연 실황을 내보내며 함께 하지 못한 관객들을 배려하기도 했다.


앤 마리는 지난해 발표한 '스피크 유어 마인드(Speak Your Mind)'의 수록곡 '2002'로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다.


/사진=영화 '나랏말싸미' 스틸컷
/사진=영화 '나랏말싸미' 스틸컷

▶"안타까워"..'나랏말싸미' 감독, 역사 왜곡 논란에 답하다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가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영화를 연출한 조철현 감독이 직접 이에 대해 답을 했다. 조철현 감독은 영화가 세종대왕을 폄훼한다는 것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면서도 부족함은 자신의 몫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29일 '나랏말싸미' 조철현 감독은 영화사 두둥을 통해 입장을 설명했다. 조철현 감독은 입장문을 통해 "이 영화는 세종대왕이 문자를 만드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영화입니다. 고뇌와 상처, 번민을 딛고 남은 목숨까지 바꿔가며 백성을 위해 문자를 만들어 낸 그의 애민정신과,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군주로서 위대해져 가는 과정을 극화한 것입니다. 그리고 세종대왕께서 직접 쓴 훈민정음 서문에 있는 '맹가노니'라는 구절로 압축되듯이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일의 어려움과 가치를 생각해보자는 것이 이 영화의 취지입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는 실존했지만 역사 속에 감춰져 있던 신미라는 인물을 발굴하여 훈민정음 창제의 주역으로 조명하려고 이 영화를 만든 것이 아닙니다. 세종대왕께서 혼자 한글을 만드셨다 하더라도 그 내면에서 벌어졌을 갈등과 고민을 드라마화하려면 이를 외면화하고 인격화한 영화적 인물이 필요한데, 마침 신미라는 실존 인물이 그런 조건을 상당히 가지고 있었기에 채택하였던 것입니다"라며 "조선왕조실록에 1443년 12월 30일 임금이 친히 새 문자를 만들었다는 기록 이전에 아무것도 없는, 훈민정음의 창제 과정의 역사적 공백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신미는 그 공백을 활용한 드라마 전개에서 세종대왕의 상대역으로 도입된 캐릭터입니다. 이 과정에서 신미는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 감독은 신미라는 캐릭터에 대해 "실존 인물 신미는 세종대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입니다. 신미의 동생이자 집현전 학사이기도 했던 김수온의 문집'식우기' 중 '복천사기'에 세종대왕께서 신미를 산속 절로부터 불러내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는 기록이 있고, 실록만 보더라도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이 스승처럼 모셨으며 세종대왕이 돌아가시기 두 달 전 신미를 침실로 불러 법사(法事)를 베풀었다는 기사들이 있습니다"라며 "세종대왕의 유언으로 그에게 '선교종 도총섭 밀전정법 비지쌍운 우국이세 원융무애 혜각존자'라는 칭호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우국이세(祐國利世)는 '나라를 돕고 세상을 이롭게 한 자'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몇 년 뒤, 세조가 불경을 새 문자로 번역하기 위해 세운 간경도감의 책임자가 되어 학열, 학조 등 제자들과 함께 '능엄경언해'를 비롯한 언해불경(불경을 '언문' 즉, 훈민정음으로 옮기는 일)에 서문과 이름을 남겼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근거 위에, 신미가 범어를 비롯한 외국어에 능통했고 대장경을 깊이 공부했다고 언급한 실록 기사들까지 감안하면 1443년 12월 이전의 역사 공백을 개연성 있는 영화적 서사로 드라마화할 만한 근거는 되겠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시나리오를 쓰고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또 조 감독은 "저는 수십 년간 세종대왕과 한글을 마음에 품고 살아왔습니다. 그렇기에 이 영화에 대해 반감을 표하는 분들의 마음을 압니다. 그러나 제작진의 마음과 뜻은,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을 폄훼하고자 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위대한 문자인 한글을 탄생시키기까지, 가장 과학적인 원리로 만들고자 했으며, 가장 배우기 쉬운 문자를 만들기 위해 직접 글자의 디자인 원칙을 제시하고 디자인 과정을 주도했으며, 누구나 배우기 쉬운 글자를 만들기 위해 글자 수까지 줄이고자 했던 세종대왕의 모습과, 신분과 신념의 차이에 연연해 하지 않고, 제왕의 권위까지 버리면서 백성을 위해 처절하게 고민했던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면모를 그리고자 했습니다"라며 "그의 위대함이 어떤 희생을 딛고 나온 것인지, 그렇기에 한글이 얼마나 위대한 업적인지 그리고자 했습니다. 진심을 전달하고자 하는 소통과 노력의 부족으로 이런 점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했던 점을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철현 감독은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했던 스태프들은 이 영화가 세종대왕과 한글의 위대함을 영화적으로 그리는 작품이라 믿고 함께 하였습니다. 그것이 저와 그들의 진심입니다. 그분들의 뜻까지 오해받고 있어서 무척 아픈 지점입니다. 부족함은 저의 몫입니다. 끝으로 관객 여러분의 마음을 존중하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마무리 했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랏말싸미'는 한글 창제의 과정 속 여러 가지 설 중 하나의 이야기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사진=트루디 인스타그램
/사진=트루디 인스타그램

▶트루디 누구? #'언프2' 우승 #윤미래 닮은꼴 #이대은 여친


래퍼 트루디(본명 김진솔)가 '복면가왕'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트루디는 지난 2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복면가수 만리장성으로 출연했다.


트루디는 방탄모래성과 1라운드 대결에서 타샤니의 '경고'를 부르며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이후 트루디는 솔로무대에서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비춘 트루디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1993년생으로 올해 27살인 트루디는 지난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해 헤이즈, 유빈, 효린 등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트루디는 '언프리티 랩스타2' 이후 휴식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더 실력을 키우기 위해 연습 기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 당시 윤미래를 닮은 외모와 음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번 '복면가왕' 출연에서도 '윤미래 닮은꼴'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이야기하며 "예전에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내 노래 스타일인데'라고 섭섭함을 느꼈다. 이제는 마냥 감사할 뿐"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트루디는 프로야구 KT위즈 소속 투수 선수 이대은과의 열애로도 한 차례 주목받았다. 트루디 측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대은과 열애를 인정하며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교제하고 있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도 트루디는 공개 열애 중인 이대은을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이대은에 대해 "노래를 무척 잘한다. 아마 나오면 가왕이 될 것 같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이어 "'복면가왕'에 나온다고 하니까 직접 노래 강습까지 시켜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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