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철민이 동료들의 응원에 감동을 표했다.
김철민은 31일 자신의 SNS에 "조금 전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바쁜 일정에도 병문안을 왔다. 너무너무 고맙고 고맙다. 비가 온다. 가수 김대훈 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철민이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들은 병문안 뿐만 아니라 응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김철민과 김대훈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개그야', 영화 '청담보살' 등에 출연했다. 또한 그는 모창가수 고(故) 너훈아(김갑순)의 친동생이다. 그는 지난 7일 SNS를 통해 자신의 폐암 투병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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