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언이 시청자들에게 '나 혼자 산다-쁘띠시언스쿨' 2부는 다를 것이라고 약속한 가운데,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모인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4얼간이'(이시언, 성훈, 기안84, 헨리)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4얼간이'는 서로 티격태격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독 많이 나왔던 기안84와 헨리의 자존심 싸움에 시청자들은 다소 불편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의식해서 이시언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궁금한 것도 많으실 것 같고, 답답한 것도 많으신 것 같다. 모든 것을 반영하여 2부 녹화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부를 보시면 궁금증 쏴악"이라며 '예능은 예능으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실 '4얼간이'는 평소에도 티격태격하면서 변치 않는 우정을 자랑해왔다.
물론 이들의 모습이 어느 시청자들한테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 사소한 문제에서도 유난히 티격태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예능인이다.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줘야 하며, 그러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그렇기에 다소 과장된 표현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시언이 시청자들에게 예고를 한 것처럼 이들의 다툼에 어쩌면 반전이 있을 수도 있다.
과연 13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쁘띠시언스쿨'에서는 '4얼간이'들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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