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여진 SBS 기상캐스터가 김현우 SBS 앵커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브라이덜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이여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라이덜샤워 현장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브라이덜샤워(Bridal shower)는 '브라이덜(Bridal 신부의)'과 '샤워(shower 소나기)'의 합성어로, 신부 친구들의 우정이 비처럼 쏟아진다는 표현에서 파생되어 결혼식에 앞서 신부가 친구들을 초대하여 벌이는 파티를 의미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여진은 순백의 투피스 형태의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여진이 들고 있는 풍선에는 Bride 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이날 오후 S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현우 앵커가 오는 12월 이여진 기상캐스터와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 KBS 부산총국 기상캐스터, 뉴스Y 등을 거친 후 SBS 기상캐스터로 근무하고 있다. 김현우 앵커는 2005년 SBS에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 2017년 5월부터 평일 '8시뉴스' 메인 앵커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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