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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만찬' 김동완 "故설리 사망, 황망해..'악플의 밤' 동물원 같아"[별별TV]

'거리의 만찬' 김동완 "故설리 사망, 황망해..'악플의 밤' 동물원 같아"[별별TV]

발행 :

이건희 기자
김동완./사진=KBS 2TV '거리의 만찬' 방송화면 캡처
김동완./사진=KBS 2TV '거리의 만찬'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동완이 설리(25·최진리)의 사망 비보 이후, 김동완이 장문의 글을 남긴 이유를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시사교양프로그램 '거리의 만찬'에서 김동완은 "혼자 가만히 보고 있다가 그 뉴스를 보고 너무 황망했다"며 설리의 사망 당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분명히 이 친구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기도 했고, 너무 걱정이 되서 지인을 통해서 연락을 하기도 했다"며 "최근에는 이 친구가 자기 나름의 방법을 찾은 것 같았다. '잘 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동완은 설리가 사망 직전에 출연했던 JTBC '악플의 밤'에 대해 "그 친구가 마지막에 했던 프로그램에 불만족스러웠다. 악플에 관련한 프로그램이 할리우드 스타들이 했던 영상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연예인이 TV나 라디오에서 누군가를 욕하고, 험한 표현을 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국가"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그 사람이 괴로워했던 순간을 다시 꺼내서, 리액션을 본다는 것이 너무 잔인했다. 인간 동물원처럼 보였다"고 소신을 전하며 "너무 철저한 상품으로 보는 것이 아닌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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