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SBS 연예대상 우수상에 "힘든 일 많았는데 정말 감사"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희철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힘든 일들이 많았었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이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어 "아무 것도 없던 저를 연예인 김희철로 빛나게 해주신 수만 쌤♥. 그런 저를 지금까지도 응원해주고 바라봐주는 꽃잎, ELF♥ 나중에 제가 결혼을 하던, 연예인을 그만두던, 그 어디에서 무엇을 하건.. 감사한 마음 평생 갖고 은혜 갚으며 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가수 김동준은 "♥"라고 댓글을 적었고, 네티즌들은 "다시 돌아왔어 너무 감사해요. 오빠 행복하고 건강한 게 진짜 우리 밴들 소원이에요!!!!! 항상 희님의 새끼!", "오빠 축하드려요! 힘든 한 해, 2020년 새해를 맞으면서 마음 평안해지기를" 등 댓글을 달았다.

김희철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방송된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쇼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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