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회사 대표 우주안이 악플러에 칼을 빼 들었다.
지난 20일 우주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 고소 진행이 이루어지는 중이다. 소송 진행이 되는 중인지, 6개월 만에 피고소인분들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오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과를 담아서 반성하니 다행이고, 마음이 한결 위로된다. 다만 어떤 경우도 선처는 없다. 그렇게 마음을 먹고 진행한 거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또 "내가 악플을 감수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 그걸 떠나서라도, 잘 모르는 사람에게 나쁜 감정으로 집착하는 거 그만둬라. 남의 인생 저주 걸고 악담하고 소설 쓸 시간에 자기 인생을 좀 돌아보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내 주변엔 정말 든든하고 좋은 사람들이 넘치도록 많다. 나는 평소 엄청 긍정적이고 행복해하는 사람이라 악플 봐도 타격이 없다. 벌금 물어야 하니 안타까워 글을 남긴다. 찔리는 사람들은 지워줬으면 한다. 카페, 블로그, 기사 리플 전부 하나도 안 남기고 싹 다 고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주안은 이전에도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1세대 아이돌그룹 H.O.T. 멤버 강타와의 열애설 이후 방송인 오정연의 폭로성 글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이후 레이싱 모델 출신인 것에도 악성 댓글이 달리자 "지금은 회사 대표로 있다. 근대에 대단한 천대를 받았다. 직업이 나쁘게 표현된 것은 현역 후배들에게도 상처다. 악플에 선처 없이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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