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연예 한밤'에서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자니 윤(한국명 윤종승)을 추모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지난 10일 사망 소식이 전해진 자니 윤의 활동을 돌아봤다.
'한밤'에서는 1977년 미국 최고 토크쇼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자니 윤의 활약을 되짚었다. 1980년대 한국으로 귀국, 미국식 토크쇼를 하며 당시 수많은 스타들과의 만났다고. 코미디언으로 다채로운 웃음을 준 스타 자니 윤이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로스엔젤레스 근교 요양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모습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밖에 고 자니 윤의 후배 임태랑 씨와 전화 통화를 통해 자니 윤이 시신을 미국의 한 대학 병원에 기증하고 떠난 것도 들었다. 더불어 전 부인 줄리아 리가 영상 통화로 자니 윤의 임종을 지켜 본 상황도 전했다.
'한밤'은 "영원히 기억할 겁니다"는 내레이션으로 고 자니윤을 추모했다.
한편 자니 윤은 8일 오전 미국 로스엔젤레스 인근 한 야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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