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주 작가가 배우 박해진을 닮았다는 말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특집 코너 '모닝 북토크'에는 이기주 작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기주 작가가 책 구절 하나를 읽어주자 "목소리가 따뜻하다"며 감명을 표했다.
이에 DJ 김영철은 "목소리가 따뜻하다는 말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고 물었다. 이기주 작가가 생각에 잠겨 바로 답을 하지 않자 김영철은 "지금 전화 연결 중인가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이기주 작가는 "제가 좀 말투가 느려서 아침 방송엔 아마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작가님 마스크 하시니까 박해진 배우 닮았다"며 칭찬을 건넸다. 이에 이기주 작가는 미소를 지으며 부정하는 발언을 하지 않아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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