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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이혼 심경 "서로의 행복 빌어주고 있어요"

혜은이, 이혼 심경 "서로의 행복 빌어주고 있어요"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TV조선
/사진제공=TV조선


가수 혜은이가 배우 김동현과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된 심경을 직접 전한다.


혜은이는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직접 이혼 심경을 고백하는 모습을 전한다.


올해 데뷔 45주년을 맞은 혜은이는 최근 김동현과의 30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1990년에 결혼해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김동현의 사업 실패 및 각종 법정공방에도 굳건한 사랑을 보였지만, 지난 2019년 7월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혜은이는 최근 촬영에서 방송 최초로 이별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혜은이는 "긴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현재 홀로 지낸 지 10개월 정도 됐다"라며 "처음에는 힘들고 참담했지만, 조금씩 이겨내고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2번의 결혼 실패로 모든 삶이 무너진 듯 했지만, 기도를 통해 이겨낸 뒤 다시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한 혜은이는 방송에서 1970년대~1980년대 함께 활동했던 가수 전영록을 만나 아버지를 추억하고 연예계 절친인 가수 남궁옥분과 민해경 등과 만나 마음의 위로를 받는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혜은이는 딸이 자신에게 보낸 짧은 메시지를 전하며 "이젠 딸, 엄마, 아내가 아닌 '가수 혜은이'의 삶과 행복을 찾기 위해 살아 갈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다시 한 번 웃었다는 후문.


혜은이는 이와 함께 지난 4월 초 신곡 '그래'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 이후 오는 5월 예정된 콘서트를 준비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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