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정담이(28)가 '묻지마 폭행'을 당한 후 근황을 전했다.
정담이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저 괜찮아요♥ 너무 벅찬 사랑 먹는 중♥"이라는 글과 근황이 담긴 영상물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담이는 활짝 웃기도 하면서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고 알려진 후 근황이라 팬들이 안도하기도 했다.
정담이가 묻지마 폭행을 당한 소식은 최근 알려졌다. 지난 9일 강북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상해 혐의로 지난 1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께 수유역에서 길을 지나가던 정담이의 머리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정담이는 이후 A씨를 상대로 고소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담이는 2017년 8월 JTBC '효리네 민박'에 방문객으로 등장했다. 당시 청각장애를 앓고 있음에도 불구,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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