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배슬기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3일 뒤네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배슬기는 마치 '요정'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결혼을 앞둔 신부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배슬기는 "특별히 한땀한땀 제작해주신 본식 드레스가 정말 너어무 예뻐서 올리고 싶지만 아직 신랑에게 공개를 안해서 올리지도 못하네요. 요 아이는 2부 드레스입니다~!"고 했다.

또한 "예뽕 드레스 입고. 공주님 놀이하던 날을 추억하며 사진을 올리고 있는 지금~
현실은. 자다 깨자마자 뻗친 머리로 신랑 와이셔츠 다리고 있네요. 홍홍. 뭐든 행복해"라는 글과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와이셔츠를 다리려고 하는 꾸밈 없는 배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과는 정반대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배슬기는 오는 13일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전했고, 9월 진행하려던 결혼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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