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의 아내 우나리가 박은영 전 아나운서처럼 둔위교정술을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우나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을 시청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하며 "제인이도 역아였다. 자연분만을 하고 싶어 병원 가서 돌렸던 기억"이라고 적었다.
지난 2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출산을 앞둔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자연분만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역아인 '엉또'를 제자리에 돌려놓기 위해 둔위교정술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 전 아나운서는 힘겨운 시간 끝에 둔위교정술에 성공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우나리도 "얼마나 아팠는지 선생님께서 사랑아 엄마 힘들다 이제 가자 하는 순간 확 돌던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후기를 전하며 '예비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우나리와 안현수는 지난 2014년 결혼을 발표했으며 이듬해 딸 제인 양을 낳았다. 이들은 2017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