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삭발 분장→남친 "머리 없어도 예뻐..마네킹 같아"

개그우먼 이세영이 삭발 분장으로 남자친구를 놀라게 하려 했지만, 오히려 사랑을 확인하고 미소를 지었다.

15일 이세영이 운영 중인 유튜브채널 영평티비에는 '여자친구가 갑자기 삭발하고 왔을 때 일본인 남자친구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세영은 삭발 특수분장을 했고, 반려견과 남자친구의 반응을 살펴보기로 했다.

삭발 분장을 한 이세영은 택시를 탄 후, 반려견이 있는 장소로 이동했다. 이윽고 만난 반려견들은 이세영에게 달려들었다. 그녀는 "나는 너네 엄마가 아니라니까"라고 말했지만, 반려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주인 이세영을 반겼다.

이후 이세영은 집으로 가 남자친구를 만날 준비를 했다. 그녀는 가발을 쓰고 남자친구를 기다렸다. 이후 남자친구에게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했고, 남자친구는 의심을 했다.

이어 이세영의 가발이 벗겨졌고, 남자친구는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다 웃음을 터트렸고, "근데 예뻐. 머리가 없어도 예쁘네"라고 말했다. 또 "마네킹 같아"라고 해 이세영을 설레게 했다.

이세영은 남자친구의 사랑 가득한 칭찬에 미소를 지었고, 촬영은 사랑 확인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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