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혁수의 어머니가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 제작진에게 선물을 보내왔다.
'꿈꾸라'는 지난 27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꿈꾸라' 앞으로 도착한 깜짝 택배. 권혁수 씨 어머님이 보내주신 정성 가득한 선물과 편지. 어머님 마음처럼 모두의 건강과 안녕, 권혁수 씨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사진 속엔 카네이션과 권혁수 어머님의 마음이 담긴 편지 한통이 놓여있다.
편지에는 "안녕하세요. 본의 아니게 아들이 폐를 끼쳐드렸군요. 죄송한 마음에 제가 직접 손뜨개로 만든 카네이션을 보내 드립니다"라며 "소식을 듣자마자 MBC FM4U 스태프 및 함께 출연했던 분들이 제일 먼저 걱정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올 한 올 뜨면서, 아들은 물론 모두의 안녕을 빌며 작업했습니다. 모두 무사 귀환하시어 방송에 차질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며 "아자! 아자! 파이팅! 4월 26일 권혁수 엄마 드림"이라고 적혀있었다.
한편 권혁수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에 권혁수와 함께 촬영했던 전효성, '꿈꾸라' 제작진, 전효성과 촬영한 그룹 스테이씨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전효성과 스테이씨, 제작진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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