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코미디언 김철민이 투병 2년째인 현재 "항암 치료를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철민은 19일 페이스북에 "제가 폐암 4기 투병 생활한 지 2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현재 몸 상태는 항암 치료는 더 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그동안 12번의 항암 5번 경추 교체 수술. 70번의 방사선 치료 10번의 사이버 나이프 치료. 현재 24시간 진통제를 2시간마다 진통제 주사를 맞고 있습니다"라며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있는 상태.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끝까지 존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개그맨 5기로 데뷔, 이후 '개그야' 등에 출연하며 코미디언 겸 가수로 활동했다.
김철민 글 전문
존경하는 페친여러분!
그리고 저를위해 기도해주시는 분들.
안녕하세요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 입니다.
제가 폐암4기 투병생활한지 2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현재 몸상태는 항암치료는 더이상 할수가 없습니다.그동안12번의항암 5번경추교체수술.70번의 방사선치료 10번의 사이버 나이프 치료.
현재 24시간 진통제를~2시간마다
진통제 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있는 상태.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있습니다.끝까지 존버하겠습니다.♡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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