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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2살 아들 키즈카페 사고 응급실行 "하늘 노래져" [스타IN★]

정정아, 2살 아들 키즈카페 사고 응급실行 "하늘 노래져" [스타IN★]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정정아 인스타그램
/사진=정정아 인스타그램

배우 정정아가 아들이 키즈카페에서 사고를 당해 응급실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정정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 키우면서 가장 힘든 건 아이가 아플 때 다칠 때인 것 같다"며 "고작 2살인데 응급실 4번째

지금 생각해 보면 나의 불안감과 걱정이 아이를 더 힘들게 하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정정아는 키즈카페에서 벌어진 사고를 전하며 "트램펄린 옆을 지나고 있는데 초등학생이 갑자기 돌진 바로 하임이가 튕기더니 넘어졌고 아이를 안고 세웠더니 걷지를 못하고 바로 쓰러져서 하늘이 노래졌다"고 말했다.


이어 "우여곡절 끝에 병원을 갔고 부러진 건 아니고 아이가 순간 근육이 놀래거나 삐거나 그럴 수도 있다고 진통제 먹고 한 이틀 버티다가 그래도 안 좋으면 다시 오라고"라며 "한 이틀은 앉아 있는 시간이 길었고 오른쪽 발을 잘 못 디디 더니 3일째 되는 오늘은 정상적으로 걷는다. 한 3일 식겁했다"고 덧붙였다.


정정아는 또한 "병원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짜 건강한 게 얼마나 큰 축복이고 행운이고 큰 재산인지, 좀 더 큰 걸 바라고 기대하면서 힘들어하는 건 아닌지 다시 반성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 2017년 8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지난해 3월 첫 아들을 낳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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