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하늬가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이하늬는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오늘 다시 촬영장으로^^. 축하와 격려 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라면서 "좋은 연기와 활동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ㅜㅜ♡"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중 환하게 웃고 있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밝은 미소에는 행복함이 느껴진다.

이하늬는 앞서 21일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하늬는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 대신 혼인 서약식을 치렀다. 이하늬의 결혼은 소속사에게도 알리지 않은채 극비리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하늬는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제 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에 오르며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1월 6일 종영한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영화 '외계+인'과 '유령'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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