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둥이 맘' 개그우먼 황신영이 셋째 딸을 놓고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황신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영이 어디 갔냐고 많이 물어보셨는데, 아영이만 할아버지한테 맡기고 다녀왔어요. 아직 남편과 단둘이서 셋 다 데리고 외박하는 게 겁이 나서요. 아영아 미안해"라며 여러 개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학 동기들과 함께 가족 여행을 다녀온 황신영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학교 동기들과 1박2일 공동육아하고 왔다"는 황신영은 남편, 그리고 첫째 딸 아서 양, 둘째 아들 아준 군과 함께 풀 빌라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셋째 딸 아영 양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신영은 "다음 주에는 어린이집 방학하는데요. 그때는 꼭 아영이도 함께 셋 다 데리고 놀러 가기 도전해볼게요"라며 다음 여행에는 아영 양도 함께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신영은 2017년 결혼해 지난해 9월 세 쌍둥이를 출산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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