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태연하게 "오키"라니..뱃사공, '불법 촬영 피해' 던밀스 아내 글에 '좋아요' 충격[★NEWSing]

태연하게 "오키"라니..뱃사공, '불법 촬영 피해' 던밀스 아내 글에 '좋아요' 충격[★NEWSing]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던밀스 아내
/사진=던밀스 아내

래퍼 던밀스의 아내 A씨가 래퍼 뱃사공이 자신에게 한 또 다른 행동에 분노를 드러냈다.


A씨는 7일 "이게 말이 되니..? 내 게시물 맨날 몰래 훔쳐보다가 좋아요 누른 거야..? 그 시간에 제대로 된 사과나 해... 우리 부부한테 피해 복구나 해..."라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캡처된 사진 속엔 한 네티즌이 뱃사공에게 "형 다음부턴 좀 조심해서 봐. 실수해서 좋아요 누르지 말고"라고 주의하는 DM 내용을 보냈고, 뱃사공은 "오키"라고 반응했다.


뱃사공은 A씨가 뱃사공에게 불법 동영상 촬영 피해를 입었다고 밝히며 고통을 호소한 글에 '좋아요'를 눌러 흔적을 남긴 바.


A씨는 "항암 치료하는 우리 아빠 울면서 내 걱정에 전화 와. 일주일에 한 번씩 우리 부부 정신과 치료 받으러 다녀. 너가 자수해서 깨진 몇 천만 원 변호사비는 어쩔거니? 너 진짜 너무한 거 아니야...? 사는 거 재밌니? 오키???? 진짜 제발 반성하는 척이라도 해주면 안 되니???"라며 경악했다.


한편 던밀스의 아내 A씨는 과거 뱃사공에게 불법 촬영 피해를 당했고 이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지난 5월 폭로했다.


이에 뱃사공은 자신에 대한 논란을 인정하며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다.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르는 게 순리라고 생각돼 경찰서에 왔다. 성실히 조사 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뱃사공은 이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