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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제니퍼 애니스톤 "불임 탓 브래드 피트와 이혼? 거짓말"[★할리우드]

'53세' 제니퍼 애니스톤 "불임 탓 브래드 피트와 이혼? 거짓말"[★할리우드]

발행 :

김나연 기자
제니퍼 애니스톤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제니퍼 애니스톤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불임을 고백하며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현지시간) 피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은 한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임신을 시도했다. 나는 체외수정을 하고 있었고, 중국 차를 마시며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었다. 누군가가 나에게 '난자 냉동'에 대해 말했다면 무엇이든 주고서라도 그렇게 했을 거다. 그러나 배는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30대 후반, 40대에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그 일을 겪지 않았다면 저는 결코 지금의 사람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래서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그 모든 것들에 대해 그토록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나이가 들면서 "자유로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임신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나는 내 사생활을 보호하는 데 너무 많은 세월을 보냈다. 세상은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오히려 진실을 말하는 게 낫다. 이제는 숨길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2005년 남편 브래드 피트와 결혼한 지 5년 만에 이혼하고, 2015년 저스틴 서룩스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이들과 아이가 없어서 이혼했다는 루머에 시달렸다. 그는 "미디어는 아이가 없는 여성 배우에게 잔인하다. 난 그저 내 경력에 관심이 있었을 뿐"이라며 "남편과 헤어지고, 결혼 생활을 끝낸 이유는 내가 아이를 가지지 못해서가 아니다. 그것은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1969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4세(만 53세)다. 그는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 레이첼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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