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칸예 웨스트(예)의 전 직원들이 그가 전 아내인 킴 카다시안의 노골적인 음란 사진을 보여줬다고 폭로했다.
22일(현지시간) 롤링스톤은 칸예 웨스트와 함께 일했던 Yeezy의 한 직원은 칸예 웨스트가 2018년 면접에서 "내 아내가 방금 나에게 이것을 보냈다"며 킴 카다시안의 노골적인 사진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또 한 직원은 칸예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의 노골적인 사진에 이어 영상까지 보여준 사실을 기억한다며 "그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두려움과 조종을 통해 직원들을 통제했다고도 했다. 직원들은 "아디다스 경영진이 칸예 웨스트의 문제적인 ㅎ애동을 알고 있었지만, 도덕적 나침반을 꺼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아디다스 대변인은 롤링스톤에 "아디다스 이지 파트너십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사적인 대화, 세부 사항 또는 사건에 대해 밝히지 않을 것이며 관련 추측에 대한 언급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칸예 웨스트는 SNS에서 반(反)유대 발언을 해 큰 논란을 불러왔고, 2013년부터 칸예 웨스트와 운동화 이지(Yeezy) 라인을 만들며 협업한 아디다스는 "최근 발언과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며 관계를 끝냈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2014년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과 결혼해 슬하에 2녀 2남을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그는 이혼 후에도 킴 카다시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지만, 줄리아 폭스, 줄리아나 날루 등의 모델들과 데이트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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