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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니, KBS '해 볼만한 아침' 출연..베트남 문화 소개

탄니, KBS '해 볼만한 아침' 출연..베트남 문화 소개

발행 :

김수진 기자
사진


베트남 출신 인플루언서 탄니가 베트남의 문화에 대해 소개했다.


탄니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KBS 2TV '해 볼만한 아침 M&W'의 '우리동네 국가대표 해보라' 코너에 출연했다.


'해 볼만한 아침 M&W'는 매일 아침 경제와 국제 시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지식 조찬쇼다.


"한국에 온지 7년 된 탄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반가운 인사를 건넨 탄니는 출연자들을 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으로 데려갔고, "날씨가 추울 때는 따뜻한 국물이다"라며 베트남식 쌀국수를 주문했다.


탄니는 "쌀국수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달라"는 김진웅의 요청에 "레몬즙은 많이 넣으면 쓸 수 있어 조금만 넣는다. 고기, 양파, 국수, 고수까지 한 입에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탄니는 "한국의 떡국처럼 베트남에는 반쯩이 있다. 새해에 조상님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만든다. 제사상에도 올리고 가족들과 다 함께 먹는 음식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반쯩은 혼자 만들 수 없다. 한국의 김장처럼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들어 명절 내내 먹는다"고 덧붙였다.


탄니는 베트남의 새해 풍습에 대해 "베트남에서는 1월 1일 첫 손님이 누구인지를 중요시한다. 그에 따라 한 해의 운이 결정된다고 믿는다"고 했다.


각국의 국기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탄니는 빨간색과 노란색이 섞여 있는 베트남 국기에 대해 "빨간색은 베트남 국민의 피를, 노란색은 피부색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에서는 세뱃돈을 빨간 봉투에 담아 준다. 좋은 기운을 나눠준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MBN '글로벌 썸&쌈-국제부부 시즌2'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탄니는 지난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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