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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故 나철에 작별 인사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고맙고 미안"

김고은, 故 나철에 작별 인사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고맙고 미안"

발행 :

최혜진 기자
/사진=UL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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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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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세상을 떠난 나철에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고은은 22일 "끝까지 함께 못 있어줘서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모르겠지만 거긴 여기보다 더 좋을 거야. 남아있는 보물 둘은 내가 지켜줄게. 걱정하지 마"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생전 나철이 아내, 지인과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고은은 화장기 없는 편한 모습으로 생일파티에 함께했다.


앞서 나철은 지난 21일 세상을 떠났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나철은 최근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사망했다. 향년 36세.


김고은은 나철 사망 당일 "최고 멋진 배우 나철.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나철을 추모했다.


나철은 드라마 '빈센조', '해피니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영화 '1987', '극한직업', '뺑반', '유열의 음악앨범'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서 악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나철은 김고은이 주연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나철의 빈소는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될 예정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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