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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살리기' 백종원 "미친 발상 소유자" BTS 진도 '감탄'

'예산 살리기' 백종원 "미친 발상 소유자" BTS 진도 '감탄'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백종원 유튜브
/사진=백종원 유튜브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예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나섰다.


백종원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거슨... 악몽인가... 길몽인가...! 예산 시장을 감싼 불길한 기운...!'이라는 제목의 '백종원 시장이 되다' 2화 콘텐츠를 공개했다.

/사진=백종원 유튜브
/사진=백종원 유튜브

백종원은 "테마가 있는 골목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라며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새마을식당과 홍콩반점 등도 언급, "나는 약간 미친 놈같은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현대 시대에 맞는 골목, 그런데 실제로 장사를 하는 곳처럼 내 꿈은 이곳에 솜사탕도 팔고 뽑기도 팔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백종원 유튜브
/사진=백종원 유튜브

백종원은 이어 예산 시장을 방문하며 "근현대에 가까운 골목, 근데 실제 장사를 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백종원은 직접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을 보이며 "장사가 잘 되려면 시장 안에 사람이 많이 와야 한다. 30년 전에 비하면 사람이 많이 줄었다. 손님이 없고 장사가 안 되면 다 뜯어내고 보상해주겠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애석하게도 시장은 마트와 경쟁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뭘까. 백종원이 할 수 있는 건 음식으로 할 수 있는 테마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백종원 유튜브
/사진=백종원 유튜브

또한 백종원은 한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사 이후) 손님이 줄고 장사가 안되면 보상을 해드리겠다. 대신 장사가 잘되면 수익의 반은 주셔야 한다. 웃지 말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곳에서의 공사는 2022년 8월 시작돼 4개월이 걸려 완성됐다. 공사가 완성된 이후 방탄소년단 진도 입대 일주일을 앞두고 깜짝 방문, 바뀐 시장의 모습에 감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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