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호연이 아시아 최초로 '랑콤'(Lancome) 글로벌 엠베서더로 나선다.
17일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은 정호연을 글로벌 엠베서더로 발표했다. 브랜드 측은"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특별한 모델이자 어워즈에서 인정받은 배우, 존재 그 자체로 진정한 영감인 정호연. 대체 불가능한 정호연을 글로벌 엠베서더로 환영한다"라고 환영했다.

정호연은 루피타 뇽오, 릴리 콜린스,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야 나카무라, 이사벨라 로셀리니, 젠데이아 콜먼, 줄리아 로버츠, 페넬로페 크루즈와 함께 활동한다. 특히 정호연의 글로벌 엠베서더 선정은 아시아 최초라 더욱 뜻깊다.

정호연은 '랑콤' 글로벌 엠베서더로 선정된 것에 대해 "제가 오랫동안 존경해온 멋진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 최초 글로벌 엠베서더가 된 소감으로 "전 세계 아시아 여성들의 아름다움의 가치를 공유할 기회가 될 것이다. 이는 제가 비단 여성들뿐만 아니라, 전 인류가 지닌 다양한 모양과 형태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소통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이후 월드스타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