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배우 전소민이 매니 파퀴아오 집 수영장에 빠졌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전 권투선수 매니 파퀴아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파퀴아오의 500평대 자택에서 코인 찾는 게임을 진행했다. 넓은 수영장 안에 코인이 있는 걸 발견한 멤버들은 수영장에 모였다. 하하, 유재석, 양세찬이 도구를 이용하려고 할 때 전소민은 갑자기 수영장으로 들어갔다.
전소민의 모습을 본 세 사람은 "소민아, 왜 들어간 거야", "소민이는 왜 그러는 거야?", "소민아 거기 시원하냐. 왜 들어간 거냐"라며 황당한 기색이었다. 전소민보다 빨랐던 양세찬이 결국 코인을 모두 따냈다.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본 매니 파퀴아오는 환하게 웃으며 전소민에서 코인을 건넸다. 전소민은 "매니 오빠가 나에게 줬다. (내 모습을 보고) 미안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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