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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9월 새신랑 된다.."♥예비 신부는 패션모델" [스타이슈]

윤박, 9월 새신랑 된다.."♥예비 신부는 패션모델"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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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배우 윤박이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 ENM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윤박이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 ENM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윤박이 올해 9월 결혼한다.


윤박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조심스레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했고,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서다"라고 직접 손 편지를 작성해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며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에이치앤드(H&)엔터테인먼트 또한 공식입장을 통해 "윤박 씨가 오는 9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박의 예비 신부는 현재 패션모델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 결혼 후에도 많은 분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배우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윤박 씨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박은 지난해 방송된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를 통해 로맨스 장르까지 섭렵,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최근 영화 '제비'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 그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이로운 사기'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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