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연인 젠 데이아 콜먼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톰 홀랜드는 3일(현지시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내 인생에 젠데이아 콜먼과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나와 같은 배를 탄 사람과 낭만적인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젠데이아와는 내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그것은 귀중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톰 홀랜드는 "나는 사랑에 빠졌고, 현재 행복하기 때문에 rizz(이성을 매혹하는 능력)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자신이 젠데이아를 어린 시절 짝사랑했다고 밝히며 "지금은 제 여자친구일 뿐만 아니라 '밈 파트너'이기도 하다. 콘텐츠를 논스톱으로 제공한다. 젠데이아는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보낸다. 내가 따라갈 수 없다"고 젠데이아와의 일상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난 우리의 관계가 최대한 신성하게 보호받길 원하고 있다. 우리의 것이고 우리의 연기 경력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함께 촬영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톰 홀랜드는 최근 애플TV+ '크라우디드 룸(The Crowded Room)'을 공개했고, 젠데이아 콜먼은 영화 '듄: 파트2'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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