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몸보신을 위해 장어구이를 먹었다.
손태영은 23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남편 권상우 몸보신시키기 위한 손태영의 초간단 한식 레시피 단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손태영, 권상우 부부는 이날 영상에서 '미국 맥가이버'라는 손태영 형부와 마당 돌화로에서 장어를 구웠다. 권상우는 이에 "1년에 한번씩은 장어 파티를 한다"고 밝혔다. 이후 손태영 형부와의 호흡을 자랑하며 "장어집이나 같이 할까?"라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권상우를 찍던 손태영은 "갑자기 어젯밤부터 눈에 뭐가 낀 것처럼 아프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권상우는 "오랜만에 저를 봐서 눈이 부신가보다"고 장난쳤고, 손태영은 "눈이 먼 것 같다. 보기 싫어서. 점점 보기 싫어서 눈이 감긴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또 "형님 덕에 미국 생활을 할 수 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다"며 손태영 형부를 소개했다. 이어 "전 컴맹이다. 어제는 딸 리호가 아이폰 비밀번호를 까먹었다. 초기화도 형부가 다 해줬다"며 "저는 머리 안 쓰고 몸으로 때우는 걸 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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