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글즈2' 이다은이 출산 후 다이어트 고충에 이어 돌싱 육아 고충도 털어놓았다.
이다은은 지난 13일 "11개월 아기 이유식을 일주일 넘게 너무너무 안 먹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렇다고 분유를 많이 먹지도 않아요"라고 고민을 드러냈다.
이후 이다은은 "어제 저의 고민에 남주 출산 때만큼 DM 폭주 정말 정말 감사해요"라며 "남주 또래 키우는 육아 동지분들 중에도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결론은 유아식으로 넘어가라는 의견이 압도적! 오늘부터 식단 변화 들어갑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둘째맘이어도 서툴고 감 떨어진 건 마찬가지네요. 육아는 진짜 늘 새롭고 어려워요"라며 "같이 고민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전했다.
앞서 이다은은 "남주 영유아 검진을 최근 했다. 몸무게는 여전히 상위 2%를 유지했다"라며 "키는 평균 이상이지만 몸무게는 상위 2%인데 키는 20%대니까 키 대비 몸무게가 많이 나가긴 한다. 그래서 스트레칭 잘 시켜주면서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다은은 자신의 출산 후 다이어트에 대해 "진짜 질문 많이 해주신다"라며 "임신 직전 몸무게로 가려면 아직 4kg 정도 남았다. 덩치 큰 아들을 품었던 몸이라 그런지 뭔가 뼈가 옛날같지 않고 허리통도 넓어지고 전체적으로 통이 커져서 리은이 낳았을 때랑은 다른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다은은 "그래도 건강하고 아이들 잘 크고 이런게 중요하니까 집착은 조금 내려놓으려고 한다"라며 "어느 날 한번 잡고 어쨌든 많이 감량했으니까 스스로 많이 해냈다는 생각 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다은은 "10kg 확 뺀 건 간헐적 단식 덕이 제일 커요. 보통 점심 1시부터 저녁 7시ㅣ까지만 먹었는데 점심은 꽤 자유롭게 먹고 저녁은 닭가습살 야채 볶아먹었어요"라며 "단백질 셰이크도 가끔 먹지만 매일 먹으면 느끼하더라고요. 간식도 다 끊고요"라고 답했다.



이어 "보조제는 전혀 안먹었다. 다이어트 보조제 도움은 전혀 안 받았다"라며 "식욕 억제 때문에 도움 받으시는 듯한데 간헐적 단식을 하다보면 은근 식욕이 준다"라며 "현재 키 170cm, 몸무게 59kg이다. 임신 직전까지 3-4kg 더 빼야 한다. 임신 직전도 55kg였는데 운동 안한 몸이라 탄탄함이 전혀 없고 흐물거리는 느낌이었다. 피티 쌤이 근육이 잘 안 붙는 몸이라고 하셔서 좌절"이라고 전했다.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2022년 종영한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결혼했다. 슬하에는 이다은 딸 리은에 이어 지난 8월 둘째 아들 남주도 얻었다.
이다은은 최근 '돌싱글즈7' 새 MC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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