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13년 전 첫 만남 생생한데..안타까운 결별 소식 "심바가 떠났다"

배우 안재욱이 안타까운 이별 소식을 전했다.

30일 안재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심바가 떠났다"고 밝히며 반려견 심바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하늘 나라에서 아빠와 레오나 만나서 원없이 뛰어놀기를. 사랑해, 심바"라고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안재욱이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2013년 5월 처음 만난 안재욱과 심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재욱은 혀를 내민 심바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도 안재욱은 심바를 비롯한 다른 반려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밝게 웃고 있다. 이들의 단란한 추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안재욱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한동석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8월 3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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