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맞아 팬들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우주여행방은 8월 8일 임영웅 데뷔 9주년을 맞아 7월 31일 한국소아암재단에 1176만 6745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우주여행방은 5년 전에 음원 스터디로 결성한 모임으로, 회원수 33명이다. 영웅시대 우주여행방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이번에 데뷔 9주년과 2집 앨범 음원 발매 기념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웅시대 우주여행방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한 기부가 소아암 환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영웅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는 "임영웅 님의 팬분들께서 항상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점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 전해주신 후원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로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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