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SBS Plus '나는 솔로' 출연자 10기 정숙(가명)이 가슴 문신을 지운 근황을 알렸다.
10기 정숙은 12일 "가슴 문신지우고 팔에 점빼고 쥐젖제거 얼굴 목 배 다 빼고 얼굴 레이저받고 외출하기가 힘들어서 울 가을이랑 집에서 놀아주고 있네요"라며 "가슴문신한 게 깨끗하게 지워질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아프긴 넘 아프던데ㅠㅠ 9번 아직 더 받아야되니 참고 꼭~^^"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인증 사진에서 10기 정숙은 타투 제거 흉터가 아직 남아있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앞서 10기 정숙은 자신이 주최한 자선 경매 행사에서 낙찰된 명품 브랜드 목걸이의 가품 논란 여파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한부모 가정을 돕는다는 자선 경매 취지에 공감한 A씨는 팬심으로 행사에 참여해 한 명품 브랜드 목걸이를 220만원에 낙찰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는 3월 중순 같은 행사에 참석했던 다른 참가자 B씨로부터 '가품'이라는 내용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았고, 목걸이에 대한 감정을 의뢰한 결과 '가품'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B씨도 해당 행사에서 같은 브랜드 팔찌를 140만원에 낙찰받았으나, 이 역시 가품으로 확인돼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품인 것을 확인한 A씨는 10기 정숙에게 보증서와 제품 케이스 등을 요구했지만, 10기 정숙은 "목걸이는 금은방에서 구매했다"며 "케이스는 없지만, 보증서는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10기 정숙은 "나 사기 치면서 사는 사람 아니다. 무혐의로 사건 끝났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사건반장' 측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임을 재차 확인했다. 오해 없길 바란다"고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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