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지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 둘 태어나고 주말은 정말 힘들었다. 워킹맘이 더 힘든 주말"이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아이는 아빠 손에 이끌려 한강행 당첨. 아이들은 참 좋아하더라. 엄마 깨우고 밥 달라 일어나라 이러다 죽겠다 싶었는데 아빠도 살아남는 법을 깨달았는지 주말에 센스를 발휘하더라"라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두 딸을 데리고 한강에 놀러 간 이지혜 남편 문재완의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이제 둘 다 좀 크니까 부부의 대화 시간도 늘었다. 제가 왜 남편과 결혼했는지 생각해 보면 대화가 재밌었다. 우리 남편 굉장히 웃기다. 내 유머 코드와 맞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따라 좋은 생각 정말 많이 한다. 장점만 봐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 태리와 엘리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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